가족구조의 변화 올립니다 이혼, 한부모, 재혼, 취업모가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록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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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구조의 변화 올립니다 이혼, 한부모, 재혼, 취업모가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가족구조의 변화] 이혼, 한부모, 재혼, 취업모가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가족구조의 변화] 이혼, 한부모, 재혼, 취업모가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목차

Ⅰ. 이혼

1. 이혼이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2. 이혼 후 적응

Ⅱ. 한부모

1. 여성 한부모가족

2. 남성 한부모가족

Ⅲ. 재혼

Ⅳ. 취업모

참고문헌

가족구조의 변화

1) 이혼

최근 이혼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혼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이혼한 부부 가운데 71.2%가 미성년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통계자료에 기초해 볼 때, 이혼에 따른 자녀의 적응과 발달상의 문제를

부모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자녀를 둔 부모가 이혼을 고려할 때 가장 깊이 고뇌하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자녀문제다. 문제가 있는 결혼이라도 참고 계속 사는 것이 자녀를 위해 바람직한지, 아니면 항상 싸우는 가정환경보다는 이혼을 하는 쪽이 자녀에게 나은 선택일지에 대한 답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

[가족구조의 변화] 이혼, 한부모, 재혼, 취업모가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목차

Ⅰ. 이혼

1. 이혼이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2. 이혼 후 적응

Ⅱ. 한부모

1. 여성 한부모가족

2. 남성 한부모가족

Ⅲ. 재혼

Ⅳ. 취업모

*참고문헌

*가족구조의 변화

1) 이혼

최근 이혼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혼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이혼한 부부 가운데 71.2%가 미성년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통계자료에 기초해 볼 때, 이혼에 따른 자녀의 적응과 발달상의 문제를

부모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자녀를 둔 부모가 이혼을 고려할 때 가장 깊이 고뇌하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자녀문제다. 문제가 있는 결혼이라도 참고 계속 사는 것이 자녀를 위해 바람직한지, 아니면 항상 싸우는 가정환경보다는 이혼을 하는 쪽이 자녀에게 나은 선택일지에 대한 답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여러 연구들을 종합해 볼 때 이혼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지 못하다. 한쪽 부모의 부재는 정서적,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져오고, 이혼 후에도 종종 계속되는 부모들의 갈등은 자녀에게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이혼 후 아동의 적응에는 아동의 개인적 특성, 가족 내 요인, 사회문화적 요인이 관련된다.

(1)이혼이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이혼 후 아동의 적응 정도는 몇 가지 아동 개인의 특성과 관련되는데, 아동의 연령이 성과 가장 대표적인 요인이다. 먼저 연령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연령이 어릴수록 부모의 이혼에 적응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보고되고 있다. 유아기의 아동은 인지발달과 애착 형성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부모의 이혼을 자신이 버려진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 결과 퇴행, 과잉의존적 행위, 수면장애, 놀이에서의 위축, 성인의 주의를 끌려는 행동, 대인관계에서의 위축 등을 보인다.

학령기 아동의 경우 정상적인 가정이 박탈된 데 대해 부모를 비난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행동을 보이며, 이러한 분노가 또래나 교사에게 향함으로써 학교 부적응과 연결되기도 한다. 일부 아동은 분노를 내면화하여 과도한 불안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자아존중감의 상실, 우울과 같은 정서문제, 학업부진, 문제행동 등을 보인다. 특히, 6-8세까지의 아동이 부모의 이혼에 대해 가장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Wallerstein & Kelly, 1980).

이들은 가족 상황의심각성은 인식할 수 있지만, 가족구조의 변화에 따른 슬픔이나 죄책감을 다를 수 있는 대처능력은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러워한다.

반면, 청소년기 자녀는 부모 간의 갈등이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되어야만 했었다는 사실에 대해 이해하며, 이혼을 불가피한 상황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스스로를 가족으로부터 독립시키고 외부, 주로 또래관계에서 지지를 얻음으로써 부모와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이혼에 대한 부적응은 어린 아동들에 비해서 적다. 하지만 청소년들도 부모의 이혼 후에 부정적인 심리로 고통을 받는데, 특히 이혼가정의 남자 청소년의 경우 보통가정의 남자 청소년들에 비해알코올이나 약물을 보다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Dohe & Needle, 1991).

이혼은 청년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데, 영국의 종단적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이혼한 청년은 그렇지 않은 청년들에 비해 우울, 불안, 그 밖의 다른 정서적인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Chase-Lansdale, Cherlin, & Kiervan, 1995).

이혼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동의 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남아는 여아보다 이혼에 따른 부적응적 행동을 더 많이 보이며, 부적응행동의 양상에 있어서도 남아는 외현적 행동으로, 여아는 내재적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남아는 여아에 비해 공격성과 같은 행동적인 문제를 많이 나타내는데, 부모 간의 갈등이 높고, 예측하지 못한 양육방식이 적용될 때 보다 심하게 문제행동을 보인다. 부모가 이혼한 직후 남아들은 부모, 교사, 또래로부터 애정을 별 받고 부정적으로 인식되는데, 이는 남아의 행동이 다루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아들이 이혼한 남편을 연상하게 하는 경우 어머니는 아들에게 더욱 부정적인 양육태도를 보이게 되고, 이로 인해 남아는 스트레스와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여아도 부모의 이혼에 대해 강한 충격을 받으나, 주로 내면화된 반응을 보인다. 울거나 자신을 비난하기도 하고, 위축된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때 부모가 인내심을 가지고 온정적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혼한 부모가 일관성이 결여된 훈육을 할 경우 여아는 요구행동과 관심추구행동을 더욱 많이 보인다(윤운성, 1998).

성과 연령 외에 이혼 후 아동의 적응과 관련된 개인의 특성 요인에는 지능, 통제소재, 기질 등이 있다. 우수한 지능과 내적 통제소재는 이혼에 따른 적응과정

에 있어서 보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기질 면에서 까다로운 아동은 부모의 이혼 후 부모에게 더 자주 화를 내고 비판적이며 적개심을 나타내기 쉬워 이혼에 취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이혼 후 적응

이혼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동들의 적용은 점차 나아지는데, 이혼 후 아동의 적응과 관련하여 Hetherington, Cox와 Cox(1982)는 48명의 중류계층의 이혼한 가정의 유아와 정상가정의 비슷한 조건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수년에 걸쳐 종단연구를 하였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아동들에게 가장 해로운 시기는 이혼 후 첫 1년 동안이었으며, 이때 아동은 난폭한 행동, 비순응적인 행동과 같은 부정적인 행동을 많이 보였다.

이러한 행동은 부모들 간에 갈등 수준이 높을수록 심했으며, 남아에게 특히 현저하였다. 이혼 2년 후에는 이러한 행동이 많이 사라졌는데, 특히 여아의 경우 더 빨리 사라졌다.

그러나 6년 후의 추후연구에서 다수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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