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이란 무엇인가 DownLoad GC
- unprod642
- 2020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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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이란 무엇인가
금속이란 무엇인가
금속이란 무엇인가
금속이란 무엇인가 금속을 정의하자면 ‘금속광택을 가지며 전성, 연성이 풍부하고 전기와 열의 전도성이 뛰어난 홑원소물질 및 합금’ 라고 할 수 있다. 금속은 매우 단단하고 원하는 대로 가공하기가 쉽기 때문에, 문명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어떤 금속을 쓰느냐에 따라 청동기, 철기 등 시대를 나누기까지 한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은 철강, 특히 강철이며,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쓰여왔다. 오늘날 철강은 건설이나 기계, 자동차, 조선 등에 대규모로 소비된다.
금속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철금속과 비철금속. 철금속과 비철금속을 나누는 기준은 철(Fe)을 주된 구성원소로 함유하느냐 아니냐로 나뉜다. 간단히 말하자면 철금속은 철금속은 자석에 붙고 비철금속은 자석에 붙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물론 자석에 붙는 예외의 비철금속들도 있다.) 이러한 철금속에는 강, 스텐, 공구, 다이강, 주철등이 있고, 비철금속에는 구리, 아연, 금, 은, 알루미늄, 티타늄, 텅스텐, 니켈, 몰리브덴, 코발트 등이 있다.
인류가 처음으로 발견한 금속은 순동과 금으로 여겨지며, 이 순동의 금속에다 약간의 비소와 주석을 합금시켜 제작된 것이 청동인데, 이를 이용해 인류생활에 유용되는 제반 용구와 무기, 의기, 장신구 등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금속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장신구와 그릇 등 금속을 소재로 한 공예품이 생성되기 시작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과연 어떤 금속공예품들이 만들어져 사용되었을까 한국 최초의 금속기인 청동기는 기원전 70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그 제작수법과 합금술에 있어서는 거의 변함없이 청동제품을 제작, 사용하여 오고 있는데, 금속을 이용한 공예문화를 낳게 한 합금술은 한국적인 독특함을 지니고 있다. 이는 동과 주석, 약간의 아연과 철을 합금시켜 청동을 제조하여, 이를 주조, 단조 등을 통하여 그릇모양을 만들고 양각, 음각, 투조, 상감, 입사 등의 기법을 이용해 문양을 시문하기도 하고, 금박, 도금, 칠금 등 고도로 발달된 기술을 발휘하여 금속 유물들을 제작, 장식케 하였다.
금속의 종류에 따라 기법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만큼 여기서는 대표적으로 우리의 전통 금속 공예인 칠보와 유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기로 한다.
칠보란 금, 은,유리,파리,산호,마노,진주등 일곱가지 보석 색깔을 말하는 것이나, 공예에서는 금속의 바탕에 유약을 구워 붙여서 금속과 유약의 조화 있는 아름다운 효과를 보기 위한 작업으로 본다. 칠보는 유선 칠보와 무선 칠보 유약등으로 대별할수 있다.
유선 칠보의 작업공정은 바탕 마무리, 식선, 유약 충진, 소성, 연마, 광내기의 순으로 된다. 바탕금속에 따라 구리, 은, 금 및 에나멜 소착시에는 칠, 황동, 알루미늄도 칠보가 된다. 식선은 칠보 부분을 만드는 자리, 즉 윤괵선을 구부리는 작업으로 다음이 에나멜 충진이다. 이 공정에서는 에나멜을 대주걱으로 떠서 금속 표면 위에 두께 0.5~1mm로 고르게 충진시킨 뒤 건조시킨다. 건조가 끝나면 소성에 들어가는데 ,800도C까지 가열하여 노에 소성시킨다. 마지막으로 연마 및 광내기 작업을 한다. 연마는 거친 버프로 부터 고운 버프 순으로 해야하며, 광을 낼때에는 부드러운 가제 수건에 연마제를 조금씩 묻혀 광을 낸다.
무선 칠보는 선을 그리지 않고 금속 표면에 직접 에나멜을 충진시키는 것이다.
유약은 투명과 불투명, 은용과 구리 공용은 SCT,SCO로 표시된다. 유약에는 여러가지 색이 있으며, 색마다 소성 온도가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800도C에서 2~3분 정도 소성시키는 것이 적당하다고 본다.
유기는 우리나라에서 예부터 많이 쓴 놋쇠로 만든 그릇류를 말한다. 식기의 경우에 여름에는 백자, 겨울에는 유기를 많이 썼다. 녹쇠는 순동과 아연 대신 주석을 꽹과리 같은 타악기를 비롯하여, 무독성이기 때문에 식기로도 애용되고 있다. 단조제품이므로 가격이 비싸다.
같은 질감이나 기물을 만드는 데 쇳물을 녹여 부어서 제품화 하는 주물형 유기는 값이 싼 대신 독성이 강하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유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방짜가 급격히 쇠퇴하여 농악기를 만드는 것으로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고, 주물에 의한 유기만이 보편화 되고 있다.
오늘날을 살고있는 현대인들에게 장신구는 마치 하나의 필수품처럼 여겨지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어있는 실정이고, 또한 아주 다양하고 예쁜 청동제 장식품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금속제품을 잘 살펴보면 옛날의 금속제품의 문양에서 볼 수 있었던 문양들이 물론 더 세련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오늘날의 것들에서도 볼 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아무 문양도 없는 것에서부터 단순한 선을 이용한 문양, 오늘날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는 거북이 모양 등이 있다. 오늘날은 옛날처럼 강한 주술적 의미는 상실되고 미의식 추구의 관점에서 새긴 것이겠지만, 거북이 문양 같은 것은 아직도 장수하기를 바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아주 가깝게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우리 금속문화의 맥이 끊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왔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앞으로 이처럼 다양하고 발달된 금속문화를 계승하여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금속공예가 큰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금속이란 무엇인가
파일이름 : 금속이란 무엇인가.hwp
키워드 : 금속이란,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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