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고궁 박물원 등록 DH
- unprod642
- 2020년 10월 26일
- 2분 분량
대만의 고궁 박물원 등록
대만의 고궁 박물원
본 자료는 대만의 고궁 박물원에 대해 조사한 보고서입니다. ◆관광자원◆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러시아의 에르미타슈 미술관과 함께 세계 4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대만의 고궁 박물원은 타이베이 주변의 초대 볼거리이다. 약 70만점의 소장품 중에서 전시되고 있는 것은 6000~6500점뿐. 항상 전시되는 수백점을 제외하고는 3~6개월 마다 전시품을 교체한다.
♤ 역 사 :
대만의 고궁 박물원은 세계 굴지의 대규모 박물관이다.
고궁이란 중국의 명나라와 청나라시대의 궁전이었던 자금성을 말한다. 중국 황제가 자금성에 모아 놓은 방대한 수집품들을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1911년 청나라가 멸망하면서 자금성에 있었던 황제의 수집품들은 1925년부터 일부가 공개되었다. 그러나 1931년의 만주사변을 비롯하여 청일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수집품들을 보존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랐다. 그래서 귀중한 유품들은 전쟁을 피해 난징과 안순 등의 각지로 나뉘어 옮겨져 보관하게 되었다. 세계대전이 끝난 1947년에야 모든 소장품을 난징으로 모아 놓을 수 있었다. 이후 중국 내의 양대 세력이었던 국민당과 공산당이 세력 다툼을 벌이면서 국공내전이 격화되었는데, 이때 국민당 정부는 소장품의 약 4분의 1을 난징에서 대만으로 이송하였다. 이송된 소장품들은 타이중에 보관되었고, 1965년부터 현재의 고궁 박물원에서 일반에게 공개하기 시작하였다. 대만으로 건너온 소중품은 전체 4분의 1규모지만 선별한 것만 모은 것이기 때문에 베이징 고궁 박물원의 소장품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다. 송나라 때부터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까지의 역대 황제가 수집한 유물 외에도 기원전 2000년경 하나라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출토품에 이르기까지 소장품의 수는 약 70만점에 이른다. 현재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하고있어서 전시 공간과 공공 장소가 증설될 예정이다. 공사기간 중에도 고궁 박물원은 개관하고있다.
[실내는 온통 대리석]
정문에서부터 곧장 걸어가 박물관에 들어서면 그 넓은 실내가 바닥부터 천장까지 온통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다는 점이 놀랍다. 이는 대만 서북쪽의 화련 지방의 석산에서 대리석이 풍부하게 나기 때문인데 그 양이 놀랄만큼 많다.
장개석은 이를 두고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대만의 2천만 국민이 모두일을 하지 않더라도 화련의 대리석만으로 3년을 먹고살고, 고산 지대의 차 만으로 2년을 먹고살며, 고궁 박물관의 입장료 수입만으로 1년은 먹고산다”작지만 큰 나라 대만의 숨은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박물관은 4층의 찻집을 제외하면, 3개층에 걸쳐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1층에는 중국의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사진, 그리고 청동기 등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도기와 자기가, 3층에는 기타 유물들로 나뉘어 전시된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3층 전시실. 엄지손가락 하나만한 조각상을 위해 한 사람이 평생을바쳤다거나 3대가 오로지 한 작품에만 매달려 완성한 조각상이라는 식의전설 같은 얘기가 담긴 전시품들이 가득하다.
그 소장품이 많고 또 종류가 다양해 고궁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와 함께 특별전시회를 많이 개최한다. 당대, 명대, 청대 등 그 시대별로 분류를 하여 전시하기도 하고 토기, 청동, 시화 등 그 주제에 맞게 테마전시회를 갖기도 한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4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대만의 고궁 박물원
파일이름 : 대만의 고궁 박물원.hwp
키워드 : 대만의,고궁,박물원
자료No(pk) : 1613879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