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독서수양록 자료실 인간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 행복한 거짓말 자료 AM

  • unprod642
  • 2020년 12월 16일
  • 3분 분량

독서수양록 자료실 인간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 행복한 거짓말 자료




독서수양록 자료실 인간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 행복한 거짓말


[독서수양록] 인간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 행복한 거짓말


인간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 행복한 거짓말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명희 옮김

지형 출판사

2006년 10월 초판

우리는 어릴적부터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주 나쁜 것이라고 배워왔다. 또한 대부분의 가훈이 정직일 정도로 거짓말을 하는 것을 굉장히 타부시 해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거짓말을 하라고 강요한다. 일부러 ‘강요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왜냐면, 우리가 지금껏 타부시해왔던 거짓말에 대해 조금은 다르게 해석하고 있는 것이 이책이다.


역시나였다. 이 책을 쓴 녀석은 일본놈이었다. 해괴망칙한 글을 많이 쓰는 건 일본녀석들의 특징이다. 어떤 면에서 일본은 굉장히 고지식한 민족같다. 굉장히 딱딱한 사고의 나라. 그런 틀을 깨기라도 하듯이 각종 엽기적인 것들이 쏟아지는 나라 일본. 일본에서 이런 책이 나온 것이다.


지은이 나이토 요시히토는 누구인가

심리학자이며 게이오기주쿠 대학 대학원 사회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집필 활동 외에 기업 연수에서 심리학을 기초로 한 인재육성, 판매촉진, 기획력 육성 등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거짓말이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대부분 상식적인 사람이면 나쁜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세상은 어떠한가 거짓말이 없는 세상인가 그 나쁜 거짓말을 하지 않는 자가 성공하는 세상인가 아니면 그 나쁜 거짓말을 하는 자가 성공하는 세상인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자신도 거짓말을 하면서 거짓말은 나쁘다고 말하는 족속들은 얼마나 될까 세상에 거짓말이 존재하지 않고서 세상도 존재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말하는 거짓말은 악의의 거짓말일까 선의의 거짓말일까


그럼 선의의 거짓말은 착하니까 좋은 것인가 해도 되는 거짓말인가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선의의 거짓말을 이용하여 삭막한 인간관계에 윤활유작용을 할 수 있지는 않을까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하지만, 저자가 간과한 것이 있다. 어떻든 거짓말은 나쁘다는 것이다. 저자는 거짓말하는 것에 너무 자책하지말고 도덕심을 버리라고까지 말한다. 인간성을 너무 얄팍하게 치부해 버리는 일본민족성이 아닐까 이건 순전히 아주 단순한 트릭이며 속임수일 뿐이다.


거짓말이 발각되는 것은 어려우니 거짓말하는 것에 너무 겁내하지 말라는 둥, 요렇게 조렇게 해야 거짓말한 것이 표시가 나지 않는 둥의 글을 읽으면서 내가 이런 괘변이나 들을려고 돈을 주고 이 책을 샀는가하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스스로가 상사에게 잘보이게 하려는 연출력, 매력을 높이려면 성형도 불사하라는 말, 항상 즐거운 듯한 인상으로 정직함을 풍겨라하는 말들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사기극인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것은 나의 가치관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읽을땐 짜증이 났다.


하지만 짜증만 난 것은 아니다. 선의의 거짓말은 좋았다. 예를 들자면 상대방을 위해 과장되게 칭찬하는 모습은 좋은 거짓말이다. 그로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또한 팀워크도 올리 수 있는 방법이다. 스스로 남에게 잘보이게하려고 하는 거짓말이 아닌 상대방을 칭찬함으로써 남을 치켜세워주는 방법은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다른 것은 접어두고도 한 가지 배울 점은 있었다. 아무리 맘에 들지 않는 책도 한 가지는 배울 점이 꼭 들어있는 법이다. 그것은 이 책의 167쪽에 나오는

‘상대방의 눈을 외면하지 말라’라는 대목이다. 나는 상대방과 아이컨텍을 잘 못한다. 그래서 친한 사람들로부터 자못 쓴 소리를 듣기도 한다.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는 일이 여간 곤혹스러운게 아니다. 내가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상대방과 눈이 마주치면 이내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만다. 이건 대화에서 대단한 실례이며 또한 내 스스로도 만족하지 못하는 점이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이 대화할 때 눈이 마주치면 당황해서 눈을 피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굉장히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모습이며 상대방으로 하여금 신뢰를 심어주지 못하게 된다. 아무리 가슴이 콩닥거려도 눈을 내리깔지 않고 반대로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응시해야 한다. 이렇게 상대방을 꾸준히 응시하다보면 자연히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상대방에게 적대감을 줄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신뢰감이 쌓일 수도 있다.

눈과 눈이 마주칠때 나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내 눈이 좀 싸가지없게 생겨서 나와 눈이 마주치면 저 사람은 분명히 기분이 좋지 않을 꺼야. 그러니 눈이 마주치면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도록 내가 먼저 피해버려야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한다. 사실 나의 눈빛은 조금 날카롭지만, 거울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렇게 착한 눈일 수 없다. 상대방에 대한 거침없는 배려가 오히려 나를 억압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앞으로 아이컨텍에 신경을 써야겠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독서수양록 자료실 인간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 행복한 거짓말

파일이름 : [독서수양록] 인간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 행복한 거짓말(2).hwp

키워드 : 독서수양록,인간관계를,따뜻하게,만드,행복한,거짓말,자료실,만드는

자료No(pk) : 11080946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삶을 변화시키는 청소년 예배 Report KE

삶을 변화시키는 청소년 예배 Report 자료 (다운로드).zip 삶을 변화시키는 청소년 예배 삶을 변화시키는 청소년 예배에 대해 정리한 소논문 입니다. 소논문삶을변화시키는예배(청소년) Ⅰ. 서론 Ⅱ. 청소년 문화의 이해 Ⅲ. 청소년 예배의...

 
 
 
단체협약의 종료 관련 판례 연구 자료 SR

단체협약의 종료 관련 판례 연구 자료 파일.zip 단체협약의 종료 관련 판례 연구 단체협약의 종료 관련 판례에 대해서 조사하였습니다. 단체협약의종료관련주요판례 1. 단체협약의 종료관련 법리 2. 단체협약 종료 관련 주요 판례 1. 단체협약의...

 
 
 

댓글


게시물: Blog2_Post
  • Facebook
  • Twitter
  • LinkedIn

©2020 by unprod642.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