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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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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우에 대해서 전반적인 개념과 연기의 훈련, 조절과 훈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배우

배우는 또한 자신의 상상력과 관찰력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 그는 정서기억법을 발전시켜 자신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느꼈는지를 환기하여 그 기억을 성격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배우는 개인적인 지식을 활용하여 스스로를 다른 사람 속으로 상상력있게 투입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주의깊은 관찰을 통해서도 남을 알게 된다. 예를 들어, 어느 배우가 노인역을 연기해야 할 때, 노인들의 행위를 관찰하는 것이 그 역에 대한 최선의 준비가 될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관찰은 사람이 기쁘거나, 슬프거나, 놀라거나, 공포에 질렸을 때 반응하는 방법 등의 감정 표출에까지도 연장될 수 있다.

그러므로 배우의 첫 번째 임무는 신체, 음성, 심리적 태도 및 충동, 상상력 및 관찰력에 관계된 기본 기술들을 반전시키는 것이다.

2) 조절과 훈련

아무리 배우가 기본 기술들을 잘 통달했다 해도, 이 기술들을 대본과 연출자가 요구하는대로 조절·성형·통합하지 못한다면 그는 무대 위에서 효과적일 수가 없기 십상이다. 조절력은 어느 체계적인 문제 접근법을 꾸준히 사용할 때 얻어지는 게 보통이다.

과거에는 시스템들이 대체로 심리적-내면적 시스템과 기계적-외면적 시스템 등의 양극단으로 나뉘어져 기술되었다.

외면파들은 배우가 아무 것도 스스로 느낄 필요가 없으며 사실상 감정은 배우의 조절력을 잃게 하기 때문에 오히려 연기에 방해가 된다고 주장한다. 좋은 역기의 주요 원천은 관찰과 기교라는 것이며, 각각의 정서가 어떠한 전형으로 표현되는지를 알기 위해서 배우더러 인간행위를 공부하라고 충고한다. 따라서 어떤 정서를 표현해야 할 때 배우는 그저 모든 외부적인 신호들을 재창조하면 된다. 왜냐하면 관객은 배우가 실제로 자기가 그리는 바를 느끼고 있는지 알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한편 내면파의 주장에 따르면 배우가 자신을 등장인물의 상황 속에 투입할 수 있는 길은 느낌을 통해서인 뿐이며, 정서기억법을 통해서 감정상태를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만이 기계적인 연기를 피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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