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업로드 의복과 환경 -인체에 손상을 가하는 의복들 보고서 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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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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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업로드 의복과 환경 -인체에 손상을 가하는 의복들 보고서
사회과학 업로드 의복과 환경 -인체에 손상을 가하는 의복들
[사회과학]의복과 환경 -인체에 손상을 가하는 의복들
의복과 환경 -인체에 손상을 가하는 의복들
우리는 하루의 거울을 몇 번이나 보는가 보통 성인여자들은 평균 15번 이상 거울을 보고 성인남자들도 7번 이상은 거울을 본다고 한다. 물론 기본적인 옷매무새를 다듬기 위해서 거울을 보기도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입고 온 옷 스타일이나 화장을 고쳐서 남들 보다 더 예뻐 보이기 위해서 거울을 본다. 남들의 시선을 더 끌고 싶고 자신을 아름답게 보이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갖는 기본적인 욕구이다. 이는 문명이 발달하기 전 인류로부터 있어온 욕구이며 이러한 본능적인 욕구로 현재 인류가 옷을 입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이 욕구는 인류가 옷을 입기 시작한 이후에도 각 시대와 문화에 따라 그들만의 미의 추구 양식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들의 지나친 추구로 인해 신체에 손상을 가하는 사례도 많았다. 그래서 나는 ‘시대별문화별 미의 추구에 따른 신체 손상’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먼저 시대별 미의 추구에 따른 신체손상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흔히 알려진 것은 17~19세기 코르셋이다. 코르셋이란 몸통을 단단히 죄어서 모양을 갖추게 하는 의복의 종류이다. 코르셋의 역사는 엄청 나다. 2만년이 넘은 신석기 시대 유적 중에서 동물의 가죽으로 허리를 졸라맨 여성의 그림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정확히 의상으로 입혀진 것은 BC 2000년경 청동기 미노아 문명의 크레타 인들이 처음 입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당시 크레타 여성들은 허리를 조이고 가슴을 강조하기 위해 겉옷으로 착용했고, 남성들도 허리가 가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입었다. 당시 17~19세기 이상적인 체형은 부푼 가슴과 매우 가는 허리가 추구되었다. 특히 17세기 유럽귀족사회에서는 가는 허리 만들기를 아주 중요한 일처럼 여겼다. 일례로 프랑스의 한 왕녀는 “허리를 33cm(14inch)로 하라`고 공포할 지경에 이르렀다. 코르셋의 전성기는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 때로 이 시대 여성들은 맨 아래 갈비뼈를 제거하는 수술이 유행할 정도로 가는 허리에 집착했다. 그리고 좀 더 좀 더 조이기 위해 고래 뼈와 금속제로 만든 코르셋이 등장하였다.
`13인치 허리와 코르셋` `18세기고래 뼈로 만든 코르셋`
하지만 지나치게 몸을 압박하는 코르셋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생겨났다.
코르셋이 거의 모든 중요한 장기의 건강을 해치며, 코르셋으로 인해 근육이나 뼈, 내부 기관 등이 변형되었다. 심지어 1850년에는 코르셋으로 인해 부러진 세 개의 갈비뼈가 간장을 찔러 사망하는 여성이 생기기도 하였다. 또 코르셋은 횡격막의 기능과 호흡을 방해했기 때문에 호흡이 가빠지게 되어 현기증이 생기고, 종종 실신 상태를 야기하기도 했다. 신장과 방광은 지나치게 압박되어 여러 가지 비뇨기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했으며, 소화 불량과 변비로 골머리를 앓게 했다. 더구나 골반의 압박으로 인해 위축은 출산을 더없이 고통스럽고 위험한 일로 만들어 버렸다. 복부의 근육 역시 적절하게 발달하지 못했다. 그 결과 여성은 가벼운 운동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출산 후 외형과 근육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도 힘들어졌다. 또 코르셋을 벗은 여성의 상체는 매우 추하게 변형되었다. 흉곽이 변형이 되어 자세가 삐뚤어졌다. 피부는 거칠어졌으며 코르셋 양 쪽을 이은 선 모양으로 쭉 이어진 피맺힌 멍울이 생기기도 했다. 또한 단단하게 끈으로 동여맨 배꼽 윗부분에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남았다.
두 번째는 조선 여인들의 크게 땋아 올린 머리 가체이다.
사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머리인데, 어여머리, 또는 떨구지 머리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위로 얹은머리를 어여머리, 또는 떨구지 머리라고 하고, 사대부 부인들과 궁궐 여인들이 특별한 행사 때 어여머리 위에 머리를 하나 더 올리는 `큰 머리`가 있다. 큰 머리는 어여머리 위에, 토끼귀 같은 모양의 머리를 하나 더 올리는 것이다. 이는 중전을 제외한 여인들의 할 수 있는 최고의 머리였다. 이 머리들을 통틀어서 `가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시대에 따라 그 모양은 다르지만, 옛 부터 여인들이 가체를 사용 하였다. 가체는 말 그래도 가발 이다. 머리는 보통 돈이 없는 가난한 백성들이 잘라서 판 것을 사다 쓰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가체를 쓴다는 것은 큰 부의 상징 이었다. 많이 올리면 올릴수록 돈이 많다는 증거였다. 이렇게 높게 올린 가체에 조선 시대 여인들은 여러 장신구로 머리를 치장하였다. 계절과 기분에 따라 여러 모양의 장신구를 머리에 달아, 한 폭의 그림처럼 치장을 하였다. 그러나 조선시대 가체사용은 문제점이 많았다. 멋과 부의 상징으로 여성들은 서로 누가 더 큰 가체를 쓰는지 경쟁을 하였다. 무거운 것은 20kg이 나가기도 하였으며, 궁궐에서 중전이 공식 행사 때 썼던 가체는 너무 무거워 목을 돌리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렇게 가체의 무게로 인해 주저앉은 목이 뻣뻣하게 굳어져 목을 들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며 문신인 이덕무의 `청장관전서`에서는 “근일 한 부자 집 신부가 있었는데 나이는 13세다. 가체를 높고 무겁게 하고 있을 때 시아버지가 방에 들어오므로 신부가 갑자기 일어서다가 가체 무게에 눌려서 그만 목뼈가 부러졌다. 사치가 능히 사람을 죽이니 이런 비극이 어디 있는가` 이런 이야기까지 등장한다. 이 후 가체의 심각한 폐해로 영조 때는 가체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한다.
세 번째는 20세기부터 지금까지 미의 추구에 따른 신체 손상에 대해 알아보자.
현대 여성의 대표적인 장신구로 자리 잡은 귀걸이 또한 인체에 변형을 가한다. 귀걸이 착용의 일반화로부터 점차 무겁고 다양한 형태, 크기의 귀걸이가 사용됨으로써 이수열이라는 귓불이 인위적으로 갈라지는 기형이 나타난다. 대부분 귀걸이 착용 후 부작용으로 발생한다. 이수열 수술은 갈라진 귓불을 이어주는 것이다.
지금 까지 시대별 미의 추구에 따른 신체 손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는 각 시대별로 이상적인 미의 기준에 따라 지나친 욕심이 신체에 손상을 불러온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문화별 신체 손상은 어떨까
문화별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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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사회과학 업로드 의복과 환경 -인체에 손상을 가하는 의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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