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톤 Down DB
- unprod642
- 2020년 11월 14일
- 2분 분량
크리톤 Down
크리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크리톤>편에 관한 내용입니다. 크리톤
Ⅰ. 들어가며
ꡒ인간은 모두 죽는다ꡓ(대전제)
ꡒ소크라테스는 인간이다ꡓ(소전제)
ꡒ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ꡓ(결론)
위의 삼단논법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소크라테스는 죽었다. 그것도 한참 전에.... 그러나 아직까지도 고대의 철학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소크라테스이다. 고대라는 수식을 빼더라도 답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많이 들어오고 배워왔지만, 그의 유명세에 비해 실제적으로 내가 아는 것은 많지 않았다. 그의 사상이나 철학 등이 어땠는지 잘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많지 않은 분량이었지만 〈크리톤〉편을 읽으면서 이해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었다. 책을 한번 다 읽고 나서도 머릿속에 남는 것이 사실 별로 없었고, 쉽게 해도 될 말을 괜히 돌려서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도 들었었다. 또한 내용 중간 중간에 대화편 중 다른 편에서 등장하는 내용 등도 있고 해서 <파이돈>편과〈변명〉편도 읽어보았고, 소크라테스에 관련된 책자도 몇 개 찾아 뒤적거려 보기도 했다.
기록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는 튀어나온 두 눈에, 사자코를 가져서 그 용모가 매우 추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은 유창한 그의 말솜씨에 매료되었고 그의 내면에 사로잡혔다고 쓰여져 있는데, 플라톤의 대화편들을 읽어보면서 그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한가지 말을 하더라도 자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도록 조목조목 이유를 들어가며 얘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크리톤〉편에 묘사되고 있는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설득하려고 찾아온 친구인 크리톤에게 자신이 도망칠 수 없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오히려 설득시키고 있는데 이 말을 들은 크리톤이 제대로 된 반박을 하지 못하고 설득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유명한 학자들이 막대한 양의 저서를 남기는데 비해서 정작 소크라테스는 직접 책을 쓰지는 않았기 때문에 플라톤의 대화편은 소크라테스의 사상이나 철학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플라톤은 대화하는 철학자로서의 소크라테스의 생생한 모습을 가능한 한 그대로 그의 대화편에 묘사해 옮겨 놓으려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플라톤 이외에도 그 주위의 여러 사람들이 그에 대한 이야기를 썼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소크라테스를 알고 있는 것이다. 그것과 관련하여 어떤 사람들은 그 가운데 누구를 얼마만큼 믿어야 할지는 문제라는 주장을 제기하며, 이것을 철학사상 ꡐ소크라테스 문제ꡑ라고 일컫는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7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크리톤
파일이름 : 크리톤.hwp
키워드 : 크리톤
자료No(pk) : 16122677
댓글